외질은 '펄펄', 베일은 '벤치'..이것이 이적의 명암!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10.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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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아스널로 이적한 메수트 외질(25,아스널)은 팀을 리그 1위로 이끄는 1등 공신으로 연일 언론과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사상 최대 이적료와 함께 토트넘 핫스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1억 유로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24,레알 마드리드)은 이적 시작부터 부상으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이 왼쪽 허벅지 근육의 문제로 훈련에 불참했다"고 밝히며 "이날 중에 진단결과가 나올 것" 이라 전했다.

베일은 지난 29일 라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홈 데뷔전을 치렀지만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0-1로 패했다.


이에 앞서 베일은 23일 헤타페와의 홈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몸을 푸는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벤치를 지켜야만 했다.

'좌날두 우베일'조합을 기대하던 팬들에게는 더없이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베일이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경기를 코펜하겐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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