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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수아레스./사진=news1 |
'리버풀의 전설' 존 알드리지(55)가 2일(한국시간) 메트로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이 루이스 수아레스(26,리버풀)와 재계약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아레스는 지난 달 30일 올 시즌 첫 출전한 리그 경기인 선덜랜드와의 EPL 6라운드 에서 2골을 뽑아내며 팀의 3-1 승리를 이끄는 등 최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알드리지는 ""왜 리버풀이 수아레스와 장기 계약을 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수아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나 아스널로의 이적을 시도했다"라고 재계약 반대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만약 또 다시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는 다시금 이적을 시도 할 것"이라며 수아레스에 대한 강한 불신을 내비쳤다.
덧붙여 그는 "리버풀이 만약 수아레스를 계속 잡아두고 싶다면 좀 더 많은 돈을 투자해 팀을 리빌딩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조언도 곁들였다.
현재 리버풀은 수아레스와의 재계약을 위해 팀 내 최고액인 주급 16만 파운드(한화 약3억)를 제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