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없는 에인트호벤..유로파 첫 승 달성!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10.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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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사진=에인트호벤 공식 페이스북


PSV 에인트호벤이 4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의 FC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B조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유로파 첫승을 달성했다.

산소탱크 박지성을 비롯, 수비수 카림 레키크, 조르지니오 베이날둠, 루시아노 나르싱, 골키퍼 제룬 주트까지 무려 5명의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얻어낸 귀중한 승점 3점이었다.


멤피스 데파이(19)가 전반 12분 패널티 라인에서 찬 중거리 슛이 그대로 상대 팀의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기록한 PSV는 후반 43분 터진 플로리안 요제프 준(20)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유로파 1차전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불가리아)에 0-2로 완패했던 PSV는 팀의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첫 승을 따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PSV는 현재 4승3무1패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리그 2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6일 RKC 발베이크와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지성은 약 2~4주간의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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