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가 4일 둘째 아이를 얻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이주노 SNS |
가수 이주노(46)가 4일 둘째 아이를 얻었다.
이주노는 이날 오후 5시께 자신의 SNS에 "재이동생이 건강하게 태어났어요"라며 "산모와 둘째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주노의 아내 박미리(23)씨도 "순산 했어요"라며 "재이 때보다 더 순산인 듯. 복덩이가 정말 복덩이인가봐"라고 적었다.
'복덩이'는 둘째 아이의 태명이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2011년 10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같은 해 12월 딸 재이를 얻었다. 2012년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으며 23살의 나이차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 90년대 문화 아이콘으로 불렸다.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그는 1996년 그룹 영턱스클럽을 발굴, 톱 가수 반열에 올려놓는 등 제작자로 화려하게 변신했으며 댄스 스쿨을 오픈, 후배들을 양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