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절친특집 운동회로 마무리..끝까지 '훈훈 2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10.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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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아빠! 어디가?'의 절친 특집은 마무리까지 훈훈함 두 배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 준, 김성주 민국, 이종혁 준수, 송종국 지아, 윤민수 후 등 아빠와 아이들이 아이들의 절친한 친구 다섯 명을 초대,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을 지난 9월 22일과 29일에 이어 또 한 번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멤버 10명에 초대된 아이들 5명까지, 아빠와 아이들 총 15명이 경북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에 위치한 시골마을 학교에서 짝꿍 운동회를 즐겼다.

김성주는 아직 다리가 다 낫지 않아 진행을 맡았고 친구인 민국과 기윤은 각각 백팀과 청팀의 주장이 됐다. 백팀에는 성동일 준과 명준, 송종국 지아와 민서가 포함됐고, 청팀에는 윤민수 후와 지원, 이종혁 준과 준영이 포진했다.

청팀과 백팀은 둥글게 둥글게와 단체 줄넘기로 몸을 푼 뒤, 아빠들과 아이들이 함께 한 기마타고 모자 뺏기 게임을 시작으로 본 경기에 돌입했다. 가마타고 모자 뺏기에서는 청팀이 한 명 더 이겨 백팀에 300점 대 250점으로 앞섰다.


이어 2인3각과 장애물 이어달리기 경기가 계속됐다. 지아 미서, 준 명준, 성동일 송종국의 청팀은 마지막 장애물 이어달리기까지 이겨 준수 준영, 후 지원, 이종혁 윤민수의 백팀에 최종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날 짝꿍 운동회의 승부는 큰 의미가 없었다.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열 명의 아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하기 충분했다. 또한 짝꿍 운동회 동안 친구끼리 응원하고 챙기는 모습 역시 웃음과 함께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날까지 3주 동안 계속된 '아빠! 어디가?' 절친 특집은 그야말로 웃음과 감동도 두 배였다.

한편 이날 방송 후반부에는 절친 특집을 마무리 지은 아빠들과 아이들이 전남 화순 하가마을로 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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