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DAY '비밀', 격정멜로에 17.4%..'자체최고'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11.1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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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15회 주요장면/사진=KBS 2TV '비밀'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로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이 종영을 1회 앞두고 수목극 1위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비밀'은 17.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 이는 지난 주 방송분보다 0.1%포인트 소폭 한 수치이자 자체최고 기록인 17.3%를 경신했다.


조민혁(지성 분)은 자신을 버리고 회사를 살리라고 설득하는 강유정(황정음 분)을 데리고 교외로 떠났다. 밤이 저문 뒤 조민혁은 "난 평생 오늘이었으면 좋겠다"며 행복에 겨워했고, 강유정은 "그럼 내일까지만 오늘로 하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냈다. 조민혁은 강유정의 옷을 벗기며 강유정의 어깨에 있는 상처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 입을 맞추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 날 조민혁은 떠났고 강유정은 눈물을 흘렸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랑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비밀'은 격정멜로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 꿈의 20%를 돌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메디컬 탑 팀'은 3.9%, SBS '왕관을 쓰려는 자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은 15.4%를 각각 기록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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