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상협 아나, 방송재개 '추적60분' 새 MC발탁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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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상협 아나운서 /사진=KBS


KBS 2TV '추적 60분'의 새 MC로 가수 겸 시인인 KBS 이상협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14일 오전 KBS 기획제작국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는 30일 방송을 재개하는 '추적 60분'의 새 MC로 이상협 아나운서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상협 아나운서는 2010년 3월 '에고 트립'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현대문학상 신인상으로 시인으로 등단했다.

관계자는 "'추적 60분'은 지난 9월 28일 이후 방송되지 않았다. 기자들이 소속된 시사제작국에서 기획제작국으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제작진 교체로 재정비 기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적 60분'은 재정비를 마친 후 오는 30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그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성격이나 기획의도가 바뀌지는 않는다"면서 "스튜디오, MC, 제작진이 교체된 '추적 60분'은 이전보다 더 완성도 있고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적 60분'의 새 MC 이상협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간 '생방송 스포츠 와이드', '작은 거인' 등의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또한 KBS 1FM '밤의 실내악'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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