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하하가 웬 갓을?.. '무도' 촬영현장 깜짝 포착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1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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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서울 한복판에 조선 시대 사람이 나타났다?'

무한도전 '관상 특집' 촬영 현장이 14일 깜짝 포착됐다. 장소는 서울 한복판인 종로구 일대. 깜짝 포착된 무한도전 멤버는 하하였다.


하하는 종각역에서 광화문까지 오는 동안 현대 시대의 여러 사람을 만났다. 특이한 점은 그의 옷차림이었다. 하하는 지난주 방송된 '관상 특집'에서 천민 상으로 분류된 바 있다.

지난 9일 '무도' 방송에서 한 관상 전문가는 "무한도전 멤버 중 조선시대 신분계급으로 볼 때 망나니 중의 망나니, 천민 중의 천민은 하하다"고 분석해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촬영현장에서 깜짝 포착된 하하는 천민 차림이 아니었다. 그는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쓰는 등 양반의 옷차림을 하고 있다. 말투도 양반 말투였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하하는 외국인과 만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시대를 초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한 프랜차이즈 빵집 유리창 밖에 멀거니 서서, 안에 있던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요즘 시대 음식인 어묵을 먹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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