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전소민, 오창석에 이혼요구 "견딜수 없다"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3.11.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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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방송화면


'오로라 공주' 전소민이 오창석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황마마(오창석 분)는 시누이들의 시집살이에 시달리다 집을 나간 오로라(전소민 분)와 어렵게 재회했다.


오로라는 만나자마자 "이혼 하자. 내일이라도 서류 넣으라더라"며 황시몽(김보연 분)이 이혼을 제안하며 으름장을 놓은 일을 전했다.

황마마는 "2년만 참아달라고 하지 않았냐"며 오로라를 거듭 말렸다. 이에 오로라는 "당신 없으면 누나들이 날 투명인간 취급한다"며 "나 말 못하는 짐승 아니고, 눈치 없는 바보도 아니다. 사람이라면 견딜 수 없다"며 시누이들의 악행에 치를 떨었다.

이어 황마마는 오로라의 입에서 나오는 누나들의 악행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미처 몰랐다"며 울먹였다. 오로라는 "알려고 하기는 했냐. 참는 데도 한계가 있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댄다"며 서운한 마음을 분출했다.


이후 오로라는 "위자료 안 바란다. 깨끗하게 손 털고 나가겠다"며 재차 시간을 달라고 호소하는 황마마에게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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