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김범, 신세대★커플의 공항패션은? '커플룩'

인천국제공항=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1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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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과 문근영 / 사진=이동훈 기자


공식커플 사이를 인정한 신세대 커플 배우 문근영(26)과 김범(24)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맞춘 '커플룩'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문근영과 김범은 25일 오후 2시 45분 영국 런던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달 초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마치고 함께 유럽으로 출국했던 두 사람은 한 달여 만에 손을 붙잡고 함께 입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약 백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톱스타 커플 인만큼 이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컸다. 공항에 있던 사람들도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문근영과 김범의 입국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오후 3시 10분께 두 손을 붙잡고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빠른 걸음으로 차량으로 향했다. "여행이 어땠느냐"는 질문이 쏟아졌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문근영과 김범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춘 커플룩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머리에 뒤집어쓴 후드티부터 검은색 코트, 그리고 검은색 스니커즈까지 맞춰 신고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서로 다른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각자의 분위기에 맞춰서 끼고 나타났다. 문근영은 긴 비행에 지친 듯한 모습이었지만 잡티 없는 피부가 빛났다.

김범은 끝까지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이크업도 조명도 없었지만, 당당하게 여행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브라운관에서 보는 것처럼 빛났다.

한편 문근영과 김범은 지난 10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 두 사람은 이달 초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연인사이임을 당당히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과 함께 런던, 체코 등지를 돌며 유럽 여행을 즐겼다. 귀국 후 김범은 오는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로모션에 참석하다. 문근영은 입국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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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과 문근영 / 사진=이동훈 기자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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