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꽃누나' 시청소감 "할배들은 안그랬는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1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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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왼쪽)과 이승기 /사진=스타뉴스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짐꾼'으로 활약했던 배우 이서진이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시청소감을 밝혔다.

이서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이서진이 11월 29일 '꽃누나'를 시청했다"라며 "'꽃누나'를 보며 때로는 당황스러워하고 때로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서진은 이날 '짐꾼' 이승기의 좌충우돌 모습에 안타까워하며 사뭇 달랐던 '꽃할배' 당시를 떠올렸다.

이서진은 "이승기가 당황스러워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할배들과 차이가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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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누나' 1회 장면 /사진=화면캡처



실제 '꽃할배'에서 이서진은 큰 위기를 맞았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렌터카를 빌려 할배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길을 못 찾아 크게 당황하기도 했다. '꽃할배' 초반 이서진이 맞았던 가장 큰 위기. 7월 19일 방송됐던 이 에피소드에서 할배들은 느긋하게 이서진을 기다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서진이 '할배들은 내가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할 때 나를 많이 기다려주셨다. 그게 '짐꾼'으로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29일 '꽃누나' 1회에서 이승기는 크로아티아로 가는 중간 경유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공항에 내려 호텔로 가는 방법을 못 찾아 애를 태웠다.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누나'들은 그런 이승기를 타박, 이승기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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