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禁 통했나..'안녕하세요', 2달만에 8%대 복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12.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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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고민여성이 남편이 매일 부부관계를 요구,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다 /사진=화면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가 두 달 만에 시청률 8%대를 회복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8.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9일 방송분 7.6%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 작은 상승폭이지만 오랜만에 올라서는 시청률 8%대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안녕하세요'는 지난 10월 14일 8.6%를 기록한 이후 10월 21일 7.7%, 10월 28일 7.8%, 11월 4일 7.6% 이후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4주 연속 7.5%, 9일 7.6%등 7%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방송에서는 날마다 사랑을 요구하는 남편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한 30대 주부, 남편의 나쁜 손버릇 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내,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지 못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고민녀 등이 출연 '19금(禁) 토크'를 나눴다.

지난 2010년 11월 첫 방송 이후 첫 '19금' 방송. '안녕하세요'는 이를 위해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19세 이상 시청가로 바꿔 방송했다.

한편 동시간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5.9%(10일 6.0%)를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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