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의 한 장면/사진=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
배우 이정진이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농구종목 멤버로 하차했다.
이정진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지만 저에게 '예체능' 팀은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체능' 팀 감사합니다. 승승장구! 화이팅! 응원할게요. 우리는 팀 입니다! 다른 멤버들은 더 심할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이정진의 양 발이 담겨 있으며 발목 쪽에 큰 멍이 들어있다. 쉴 틈 없는 연습으로 인한 결과물이다.
이정진 측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이정진이 평소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 만큼 '예체능'과 멤버들에 대한 애착이 컸었다"라며 "그런 만큼 연습을 열심히 했었고 마지막 촬영을 할 때 정말 아쉬워했다. 또 좋은 기회가 있다면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진은 지난달 방송에서 '예체능' 농구 팀 멤버로 합류했으며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이정진은 마지막 방송 당시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정진은 MBC '백년의 유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