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열한시'로 못이룬 꿈 '플랜맨'으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12.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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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정재영이 지난달 말 '열한시'에 이어 쉼없이 새 작품 '플랜맨'을 내놓은 소감을 밝혔다.

정재영은 2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제작 영화사 일취월장) 언론시사회에서 "시험을 너무 자주 치르는 느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재영은 "'열한시'와 '플랜맨'을 연관지어 생각하기 암울한데, '열한시'에서 못다 이룬 꿈을 '플랜맨'으로 이루고 싶다"고 웃음 지었다.

정재영은 "예전에는 이런 작품도 많이 했는데 요새 험악한 걸 많이 해서 잘 모르시더라"라며 "신인의 마음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플랜맨'은 모든 일에 알람을 맞추고 계획대로 살아가는 남자 정석(정재영 분) 앞에 자유분방하고도 즉흥적인 밴드 보컬 소정(한지민 분)이 나타나며 벌어진 일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내년 1월 9일 개봉을 앞뒀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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