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설 사실 아냐".. 박주영은?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1.3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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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사진 AFP=News1





영국의 한 언론이 이청용(26,볼턴)의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밤 "크리스탈 팰리스가 볼턴의 윙어 이청용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It's also understood that reports Palace are interested in Bolton winger Lee Chung-yong are not true)"고 밝혔다.

앞서 영국의 한 언론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톰 인스(21,블랙풀)의 임대 영입을 노렸으나 실패했다"며 "이에 이청용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톰 인스와 여전히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또 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트위터도 "톰 인스와의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며 어느 정도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주영의 이적도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프랑스 낭트 지역지 '오세앙(Presse Ocean)'은 "박주영이 FC낭트(1부리그)와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FC낭트 구단은 박주영에 관한 어떤 공식적인 발표도 내놓지 않고 있다. 또 KBS는 31일 밤 "박주영이 프랑스 1부 리그 낭트를 비롯해 독일과 터키리그 팀들과도 접촉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겨울 이적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31일 자정, 한국시간으로는 2월 1일 오전 8시에 문을 닫는다.

이적 시장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주영과 이청용이 극적으로 새로운 둥지를 찾을 수 있을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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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가 이청용의 크리스탈팰리스 이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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