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인피니트 엘 아닌 연기자 김명수 되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2.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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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엘 / 사진=홍봉진 기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이 "가수 인피니트 엘이 아닌 연기자 김명수로 열심히 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엘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연출 고동선 정대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엘은 극중 차정우(주상욱 분)의 비서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날 엘은 '앙큼한 돌싱녀'애 출연하는 소감을 전하며 "내 본명이 김명수다"라며 "인피니트 엘이 아니라 23살의 김명수로서 연기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극중 배역인 길 비서가 되어 (주상욱) 형과 편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김명수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내 연기를 기대하며 응원을 해줬다"며 "다들 첫 방송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이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돌아오자 그를 다시 유혹하려는 이혼녀의 앙큼한 작전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2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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