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로맨스보다 무거운 소재 작품 매력 느낀다"

일산(경기)=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3.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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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천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박유천이 작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유천은 18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 골든썸픽쳐스)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평범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나 코믹한 작품보다 감정적으로 많이 끌어올릴 수 있는 장면이 있거나 몸을 혹사시킬 정도의 액션 신이 많은 장르의 드라마에 더 많은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작품 선택을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무거운 내용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를 선호했던 것 같다"라며 "특히 '쓰리데이즈'의 경우 여러 액션 신에 참여하면서 많이 흥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쓰리데이즈'에서 극중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경호하는 집념의 경호원 한태경 역을 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향한 세 발의 총성과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한 경호원 한태경(박유천 분)의 숨 막히는 첩보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몰입도 높은 연기와 추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방송 4회 만에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중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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