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김구라와 동시간대 경쟁? 공과 사 구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4.03 13:59
  • 글자크기조절
image
'로맨스가 더 필요해'의 조세호 /사진=CJ E&M 제공


개그맨 겸 방송인 조세호가 선배 김구라와 동시간대 경쟁을 벌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조세는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기자간담회에서 '친한 선배 김구라가 진행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동시간대에 방송하게 돼 경쟁하게 된 소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좋아하는 김구라 선배와 경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사람은 언젠가 변해야 된다"며 "제가 요즘 (시청자들께) 많은 웃음을 드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구라 선배님이 그런 점에서 불편하시면 연락 안 하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김구라 선배님과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공과 사를 분명히 구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프로그램이 더 잘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맨스가 더 필요해'는 전현무, 박지윤, 라미란, 이창훈 등 총 10명의 MC겸 로맨틱 마스터가 출동하는 집단 연애 토크쇼다. '연애 It 수다', '썸톡',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등 세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했으며, 오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