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안나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훈남 남편 오경주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하는 허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안나는 2019년 1월 결혼한 남편 오경주와 '동상이몽2' 카메라 앞에 나섰다. 오경주는 배우 박희순과 이동휘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오경주는 "'개그야', '웃으면 복이 와요', '하땅사' 등 개그 프로그램을 했었던, 하지만 지금은 한 가게를 운영하는 전 개그맨 오경주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거기는 내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시원섭섭했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개그 생활을 그만 두고 동네에 자주 가던 단골 사시미 집이 있었다. 너무 매력적이어서 사장님께 '혹시 요리를 배워볼 수 있겠냐'고 했는데 거절하시다가 제자로 받아주셔서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현재 7년째 1인 술집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허안나는 오경주의 홍보 방식을 답답해했다.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아 손님이 별로 없었기 때문. 허안나는 "한 번 오시면 대부분 재방문을 하신다. 근데 홍보를 좀 해야되는데 홍보가 안 되니까. 단골 손님들만으로는 운영이 힘들더라. 새로운 손님 유입이 안 된다. 홍보하기 싫다더라"라고 호소했다.
반면 오경주는 "입소문 나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마케팅은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라고 전했고, 허안나는 "이 시대에 안 맞는 사람이다. '다 잘 될 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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