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필' "'마녀사냥'과 다른 세대공감 연애 토크쇼"(종합)

'로맨스가 더 필요해' 기자가담회 현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4.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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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더 필요해' 출연진 /사진=CJ E&M 제공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이 세대공감 연애 토크쇼로 JTBC '마녀사냥'과는 차별화를 강조했다.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tvN '로더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전현무, 박지윤, 라미란, 이창훈, 주니엘, 조세호, 레이디 제인, 홍진호, 김지윤(좋은 연애 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로더필'은 총 10명의 MC겸 로맨틱 마스터가 출동하는 집단 연애 토크쇼다. '연애 It 수다', '썸톡',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등 세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로더필' 연출 문태주PD는 "연애 토크쇼라는 점에서 '마녀사냥' 유사하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녀사냥'은 20대 젊은 시청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로더필'은 젊은 층만 겨냥한 연애 토크쇼가 아니다. 30대, 40대 시청자들까지 잡을 수 있는 세대공감 연애 토크쇼다"고 설명했다.

문태주PD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연애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전현무, 박지윤, 이창훈 등 10명의 MC 및 로맨틱 마스터는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며 세대공감을 강조했다.

전현무, 박지윤, 이창훈, 라미란, 레이디 제인, 조세호, 주니엘 등 '로더필'의 MC 및 연애 마스터들 또한 단순 연애 토크쇼보다 공감 연애 토크쇼를 강조했다. 기존의 다양한 연애 관련 프로그램과 다르다고 했다.

전현무는 "'로더필'은 연애 이론 정석"이라는 말로 연애로 고민하고 있는 시청자들이 꼭 봐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라미란은 "여자는 항상 연애, 로맨스를 꿈꾼다"는 말로 40대 여성들을 대표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제게 연애란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것"이라며 '로더필'에서 연애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할 것을 약속했다.

주니엘은 "22살인데 아직 어려서 사랑이나 연애에 대한 환상이 크다"며 "방송에서 연애를 세 번 했다고 밝혔는데, 앞으로 연애를 많이 할 생각이다. 미안한 연애, 독특한 연애 등 다양한 연애를 꼭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주니엘은 '로더필'을 통해 자신의 경험담, 주변 사람들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며 연애에 대한 공감대를 높일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첫 방송했으며, 오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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