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의 강소라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제작 아우라미디어)에서는 오수현(강소라 분)이 폐암말기의 친어머니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강태환 분)은 이복동생 오수현을 억지로 이끌고 병실에 누워 있는 친어머니에게 데려갔다.
오상진은 "폐암 말기다. 길어야 일주일이다"며 빈정거렸다. 이에 오수현은 "겨우 이거냐"라며 "내 엄마는 친구들과 라운딩하고 사우나 돌고 있다. 이 여자 데려오느라 고생했다"고 애써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오수현은 친어머니의 병실을 나오자마자 "김은희 환자 언제 트랜스퍼 왔냐"며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러면서 오수현은 과거 친어머니에게 버림 받은 기억을 떠올렸다.
이후 오수현은 흉부외과 회식에 참여하던 중 친어머니가 위급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병원으로 갔다. 오수현은 김은희 환자를 살려낸 박훈(이종석 분)에게 "암말기 환자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지 아냐"라며 화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