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이동욱, 타로점 결과 '결혼 상대자'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5.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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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방송화면


걸그룹 2NE1의 박봄이 배우 이동욱과 타로점을 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2NE1 박봄과 이소라, 송가연이 타로점을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타로술사에게 '룸메이트'로서 궁합은 어떤지, 인연이 있는 멤버는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세 사람은 각자 3장의 카드를 뽑았고, 타로술사는 이소라에 대해 "속에 있는 말을 드러내지 않고 참는 성격이다"라고 타로점을 보기 시작했다.

이어 박봄에게는 "남과 어울리기 위해 맞춰가는 성격이다. 달 카드가 나오면 성격이 약간 4차원인 경향이 있다. 돌발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이다"라며 "달 카드는 나에게 끌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본인은 별로 생각이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봄이 센스가 부족해 상대의 호감을 못 알아챈다고 해석했다.

송가연에게는 "3장 모두 고민과 관련된 카드다. 사랑을 받아야 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소라와 박봄은 "미안해"라고 사과해 웃음을 줬다. 또한 "속에 담아두는 스타일이다. 술 먹으면 진심이 나올 수도 있다"고 했고 송가연은 "그래서 운동을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소라는 "남자 출연자들이 있는데 박봄, 송가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고 타로술사는 "가장 박봄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이동욱와 EXO 찬열이다"라고 말해 세 멤버는 모두 박수를 쳤다.

이어 송가연에게는 "이동욱과 생각이 잘 맞는다"고 말했고 박봄은 질투를 감추지 못하고 송가연을 공격했다.

이소라는 세 사람의 관계에 다시 묻자 타로술사는 "박봄과 이동욱은 부부관계의 카드가 나왔다"며 "이 정도 나오면 결혼 상대자로도 괜찮다"고 말해 박봄을 설레게 만들었다.

김영진 기자 mur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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