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어머니 원수 등장에 차승원 미행 시작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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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어머니 원수의 등장에 차승원을 미행하기 시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은대구(이승기 분)는 서판석(차승원 분)의 전화를 도청하다 11년 전 어머니가 사망하던 현장에서 들었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됐다.


은대구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 "오랜만이다. 서 팀장. 설마 내 목소리 잊은 것 아니지?"라며 서판석과 통화하는 내용을 들었다. 은대구는 단번에 범인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이를 자신의 숨은 조력자에게 알렸다.

그때 은대구의 조력자 S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은대구는 S에게 "문자 보낸 그대로다. 구둣발이 나타났다"며 "아직 전화 목소리만 들은 상태고 서판석에게 곧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대구는 "어떻게 그 목소리를 잊냐"며 "11년이 아니라 110년이어도 못 잊는다. 제 눈앞에서 엄마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줬다.


은대구는 "11년 전 사건 당시 염산을 뿌렸으니 협박범 둘 중 한 명에게는 흉터가 있을 것이다"라며 "서판석을 24시간 감시하겠다"고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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