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50kg 감량' 비결, "간식-야식도 전략적으로"

조나연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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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미진 블로그


개그우먼 권미진이 열애 사실로 화제가 된 가운데 다이어트 비법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몸무게가 103kg까지 나갔던 권미진은 약 2년 만에 50kg 이상 감량에 성공해 '헬스걸'이라는 별명을 붙을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월 권미진의 블로그에는 체중 '50kg 감량' 성공자답게 철저히 칼로리와 영양을 고려한 아침, 간식, 야식 식단이 게재됐다.

권미진의 아침 식단은 '곰취나물 쌈밥, 샐러드와 파프리카였다.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쌈채소 있던 거 손으로 마구 찢고, 파프리카 몇 조각, 곰치나물 속에 잡곡밥(수수, 보리, 현미) 넣고, 소고기 장 넣어서 또르르 말아주었답니다"라며 곰취나물 쌈밥과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5월이 제철로 곰취나물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도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권미진의 저녁 식단인 단호박도 칼로리가 낮고 전분이 많아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또한 권미진은 간식으로 딸기를 섭취하는데 딸기에는 팩틴과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에 도움을 줘 변비증상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소개한 고구마 말랭이도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포함되는 채소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2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남자친구가 있냐"는 말에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몸무게 103kg이 나갈 때부터 알던 오빠다. 연예인이긴 하지만 거의 무명에 가깝다"라면서도 "만난 지는 1년 정도 됐다. 살 빠지기 전의 내 모습도 좋아해주는 사람이다. 이름은 비밀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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