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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커버스토리 호랑 작가의 스페셜 웹툰 |
영화' 오큘러스'의 스페셜 웹툰과 호랑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큘러스'의 스페셜 웹툰은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등의 호러 웹툰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린 호랑 작가(본명 최종호)가 그렸다.
공개된 호랑 작가의 '오큘러스' 웹툰의 제목은 '래서 거울(Lasser Glass)'로 호랑 작가 특유의 장기인 플래시 효과와 강렬한 사운드의 조합을 기이한 거울이 벌인 사건일지에 녹여냈다.
호랑 작가는 지난 2007년 웹툰 '천년동화'로 데뷔해 공포 웹툰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랑 작가 웹툰의 특징은 PC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갑자기 무서운 그림이 튀어나오거나 색이 변하는 등 입체적인 효과로 공포감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다.
'오큘러스'의 스페셜 웹툰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랑 작가, 작가님 웹툰 최고! 근데 깜짝깜짝 놀라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오큘러스, 만화도 무섭네" "오큘러스, 호랑 작가 웹툰은 깜놀이 특징" "호랑 작가, 작가 작품 많이 봐서 차마 못 보겠다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다. 또한 '거울'을 통해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현실과 초현실을 교차하며 진실과 착각의 혼돈을 그려내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