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7명 아닌 5명" 정정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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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현장/사진=뉴스1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전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의 사망자 수가 당초 발표한 7명이 아닌 5명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일산백병원과 동국대병원 등으로 후송된 부상자 2명이 당초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병원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CPR)로 소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고양종합버스터미널 사망자를 애초 7명에서 5명으로 정정했고, 부상자는 28명에서 9명이 늘어난 37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신고하지 않은 경상자나 병원 진료 후 귀가한 부상자가 있기 때문에 사상자 수를 최종 확정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경기소방본부 뭐하는 거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어떻게 사망자 수를 잘못 집계할 수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상자 확인 제대로 해 주세요" 등의 반응으로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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