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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마녀의 연애' 방송화면 |
'마녀의연애' 만취한 엄정화가 박서준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에서 반지연(엄정화 분)은 친구 백나래(라미란)가 운영하는 주점에 찾아가 노시훈(한재석 분)으로부터 청혼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백나래와 술을 마시다 만취해버린 반지연은 집 수리 기간 동안 얹혀살았던 윤동하(박서준 분)의 집을 습관적으로 찾아갔다.
반지연은 TV를 보고 있는 윤동하에 "수철이(윤현민 분)는 아직 안 왔냐. 밥은 먹었느냐"며 태연하게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다음 날, 잠에서 깬 반지연은 자신이 술에 취해 실수로 집을 잘못 찾아왔다는 것을 알고는 서둘러 집을 나섰다.
하지만 반지연은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노시훈과 마주쳤고, 반지연의 가방을 주기 위해 나온 윤동하까지 나와 세 사람 사이에서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한편 이날 노시훈은 윤동하에 "나와 지연이는 곧 결혼한다. 신경 쓰지 않게 해달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