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 "남편과 지나치게 친한 친구..고민"

조나연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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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안녕하세요'에 남편이 동성친구와 지나치게 친밀해 고민이라는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결혼 3년차 주부는 남편이 16년 지기 죽마고우와 커플 옷을 입을 정도로 지나치게 친밀해 고민이라고 밝혔다.


아내는 "남편은 친구와 바지, 점퍼, 작업복까지 커플 옷으로 갖춰 입고 다닌다. 심지어 휴대전화 뒷자리도, SNS 상태 메시지도 똑같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 친구는 우리 집 뒤에 사는데 집에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거나 우리 집 차가 없으면 바로 연락을 한다. 감시하는 것 같다. 이게 정말 우정이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아내의 고민에 그의 남편과 친구는 "친구를 좋아하지만 친구 이상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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