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축구부, 일원FC와 친선경기..분투에도 3:7 패

조나연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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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예체능' 축구부가 최선을 다해 경기해 임했지만 일원 FC에 3:7로 패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창단 3주차 '예체능' 축구부와 10년 전통에 빛나는 일원 FC 간의 치열한 축구 첫 정식 경기가 펼쳐졌다.


'예체능' 축구부는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탄탄한 체력과 즐겁게 경기에 임한 일원 FC에 패배했다.

경기 도중 '예체능' 축구부의 이기광은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종아리에 쥐가 나 치료를 받았다.

해설 위원은 '예체능' 축구부의 계속되는 부상에 "축구는 조직력도 필요하지만 기초 체력이 필요하다. 반면 일원 FC는 굉장히 여유만만하다. 운동신경이 좋은 연예인들이 '예체능'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지만 좀 더 체력을 길러야겠다"고 지적했다.


추가 시간 5분을 얻은 '예체능' 축구부는 이규혁의 슈팅 타임으로 역전의 희망을 걸었지만 성공하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마지막 경기 3분을 남기고 다시 한 번 '예체능' 축구부에게 기회가 돌아갔지만 역전의 기회로 사용하지 못했다.

해설 위원은 "네 골 차이로 아쉬운 패배를 했지만 가능성은 확인했다"며 '예체능' 축구부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예체능' 축구부의 선수로 활약한 이영표는 경기 후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축구를 할 때도 재밌었지만 공과 좋은 사람만 있으면 얼마든지 재밌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즐겁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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