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CP "김강우 살아난다, 그러나.."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6.05 08: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골든크로스' 영상 캡처


암매장 됐던 강도윤(김강우 분)은 살아날 수 있을까.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 15회에서는 주인공 강도윤이 암매장당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충격적인 결말로 향후 전개에 대한 예측조차 어려운 가운데, 제작진이 입을 열었다. '골든크로스' 책임프로듀서 이건준 CP는 5일 스타뉴스에 "강도윤이 죽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도윤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와 동생을 살해하고, 어머니마저 인질로 잡은 서동하(정보석 분)를 인질로 잡으며 역공에 나서는 듯 했다. 하지만 악의 축 마이클 장(엄기준 분)은 돈으로 협력자 갈상준(박병은 분) 기자를 회유했고, 서동하의 친구 박희서(김규철 분)가 서이레(이시영)를 덮치면서 상황은 더욱 코너로 몰렸다.

한때 박희수의 철저한 하수인이었지만, 강도윤 돕기에 나선 곽대수(조덕현 분) 형사가 서동하가 강도윤의 여동생을 살해할 때 사용한 골프채를 넘겼지만, 마이클장의 급습으로 강도윤은 쓰러져 매장 당했다.

이 CP는 "앞으로 5회 분량이 남아있으니 주인공인 강도윤은 죽진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으며 "그렇지만 강도윤이 어떻게 살아날 지는 강력한 스포일러라 말할 수 없다. 오늘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골든크로스'는 시청률 11.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9.2%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선택전국동시지방선거4부' 시청률은 6.0%, SBS '국민의선택6부'는 6.6%였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