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상우(50)가 '짠한형' 속 만취 모습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19일 공개된 개그맨 신동엽의 웹예능 '짠한형'에는 영화 '하트맨' 주역인 권상우, 문채원, 피오 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권상우는 자신의 발음을 놀리는 피오에게 거친 욕설을 내뱉거나 벌게진 얼굴로 '하트맨' 속 문채원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그는 "키스신이 너무 많은데 여배우로서 부담스러워하면 어떡할까 걱정됐다. '액션'했는데 (문)채원 씨가 되게 재밌게 잘했다. 재밌었잖아요, 솔직히"라고 얘기했다.
당황한 문채원은 "선배님 지금 약간 취하신 거 같다"라고 말했고, 권상우는 "여기는 어찌 됐든 편집으로 다 커버해 주니까. 그렇죠? 그렇잖아요. 저 지금 빨개요? 사실 알딸딸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 영상에 권상우가 직접 댓글을 썼다. 그는 "안녕하세요. 권상우이다. 진심 너무 취해서 불편하게 보신 분들께는 죄송하다. 진심 '짠한형'을 찍고 왔다. 이쁘게 봐달라. 제 작품을 사랑하는 맘으로 주량도 약한데 벌컥벌컥 마셨다. 이후 금주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짠한형' 제작진은 권상우의 댓글을 고정했고,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괜따나(찮아)요", "권상우도 겉보기엔 동안이어도 50대가 맞긴 하구나. 말 끝에 '.' 찍는 거 귀여우시다", "찐으로 취하셨네. 그래서 재밌었다", "거짓 없이 좋은 사람", "가식 없는 모습 응원한다" 등 댓글이 쏟아지는 중이다.
'하트맨'은 1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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