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수로 "대표팀, 16강 가서 기쁨 안겨주길"

인천국제공항=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6.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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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최부석 기자


대표팀 응원을 위해 브라질로 향하는 배우 김수로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수로는 13일 오후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브라질 월드컵 특집 편을 위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오프닝을 마치고 취재진 앞에 가장 마지막으로 선 김수로는 특유의 제스처와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팬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후 김수로는 스타뉴스와 만나 브라질에 가는 소감을 전하며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꼭 16강을 넘어 8강까지 가서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여러모로 많이 힘든 시기에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낸다면 모든 분들께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등 '힐링캠프' MC와 제작진은 12일 오후6시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로 출국했다.

이날 새벽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으로 막을 연 2014 브라질 월드컵은 약 한달 정도 기간 동안 최고의 축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고 기성용, 박주영, 손흥민 등이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재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H조에 속해 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7시(이하 한국시각)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23일 오전4시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알제리와, 27일 오전5시 상파울로에서 벨기에와 각각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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