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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왼)와 니콜 / 사진=니콜 인스타그램 |
걸그룹 카라에서 탈퇴한 니콜이 그룹 샤이니의 키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니콜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t #UMFKorea with @bumkeyk"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글귀를 통해 추측할 때 니콜은 지난 13과 14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의 축제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UMF)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니콜은 사진 속에서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해맑은 웃음을 지어 행복한 근황을 짐작케 했다. 여기에 키가 니콜과 얼굴을 맞대고 재미난 표정을 지어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을 엿보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다" "니콜 보고 싶다" "나도 키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니콜은 지난 1월 카라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으며 아직 거취는 정하지 않았다.
카라는 니콜을 비롯해 강지영 등 2명이 팀에서 빠졌고 현재 MBC뮤직과 함께 '카라 프로젝트'를 진행, 새 멤버를 뽑을 계획이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