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공효진, 서울서 입원..日 촬영 스케줄 논의中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6.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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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사진=이기범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공효진(34)이 서울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입원했다.

1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효진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도중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곧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에 "현재 공효진은 다시 서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에 경미한 타박상도 당한 상태다. 정확한 검사 결과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촬영장에 복귀하지 않고 당분간 치료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효진의 촬영 계획 역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지난 5월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7월23일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촬영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오는 22일 일본 해외 촬영 등이 예정돼 있어 제작진 역시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시10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차선을 변경하다 화물차와 추돌했다. 이후 또 다른 화물차 역시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추돌했다. 이와 함께 공효진과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의 스태프도 부상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오는 7월 중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여주인공 지해수 역을 맡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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