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동, 6년만에 '심심타파' 하차..후임 DJ 정준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6.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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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의 심심타파'에서 하차하는 신동과 후임 DJ로 낙점된 정준영/사진=스타뉴스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MBC라디오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하차한다. 후임 DJ는 정준영이 맡는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은 오는 7월 방송을 마지막으로 6년간 진행해 오던 MBC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는 '슈퍼스타K' 출신 가수로 라디오와 예능을 통해서 맹활약 해 온 정준영이 내정됐다.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 고정 출연 중인 정준영은 앞서 로이킴과 함께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을 임시 진행하며 DJ로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MBC 관계자는 "신동의 하차와 후임 DJ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언급을 아꼈으나 제작진과 신동 등은 이미 수주 전부터 하차 논의를 진행했다. 하반기 슈퍼주니어 활동과 군입대를 앞둔 신동이 하차를 준비해 왔고, 후임으로는 독특한 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정준영이 물망에 올라 최종 결정을 앞뒀다.

한편 신동은 2008년 '심심타파'와 인연을 맺은 뒤 김신영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이후 단독 DJ로 활약하며 밤 12시대 터줏대감 노릇을 확실히 해 왔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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