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서 디자이너 활동 본격화..17일 베이징 출국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7.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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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디자이너로서 본격 활동에 나선다.

14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박해진은 오는 17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50여 명의 모델 및 배우들과 함께 디자이너로서 첫 패션쇼 무대를 갖는다. 박해진은 현재 중국 패션브랜드 'V-modern(브이모던)'의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거장 마크장을 비롯해 디자이너 마연려, 고군서 감독, MC 이욱, 가수 유곤산 진희군 구내붕 좌기박, 배우 신칠소복 천경 당희 장비비 등이 참석한다.

'브이모던'은 박해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중국의 패션거장 마크장과 론칭한 브랜드로 지난 3월25일 베이징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디자이너로서 첫 번째 행사를 갖게 된 박해진은 17일 오후1시부터 귀빈 접대는 물론, 언론행사, 본 행사 무대까지 모든 행사 전반을 직접 운영한다.


박해진은 쇼를 앞두고 그의 워킹과 의상 등을 꼼꼼히 살피며 선배이자 디자이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박해진은 최근 중국 레스토랑 체인기업인 아즈센의 모델로 발탁되고 지난 6월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디올 옴므 홍보 모델로서 글로벌 패션잡지 '오피셜 옴므' 중국판 6월호 표지 모델로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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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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