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겨울왕국' 제치고 2014년 최고 흥행영화 등극

전형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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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이 '겨울왕국'을 제치고 2014년 최고 흥행영화로 등극했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10일 102만 495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1077만 898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 개봉해 1029만 5591명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기록을 넘어선 것.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각종 흥행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명량'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등 각종 흥행 기록을 다시 세웠다.


한국영화 사상 열 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한 '명량'은 현재 추세라면 역대 흥행 1위인 '아바타(1335만명)를 광복절(8월15일) 연휴 기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명량'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올 여름 영화계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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