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KBS드라마국장 지목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8.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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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원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 캡처


배우 주원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스버킷챌린지(icebucket challenge, 얼음물샤워)'에 동참했다.

주원은 21일 오전 비가 오는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서울 옥수동 심엔터테인먼트 주차장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을 위한 음악수업을 떠나기에 앞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나섰다.


주원은 "어제(20일) 웹툰 작가 김풍씨한테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지목을 받았는데요.

좋은 일을 하는 거라 기분 좋게 같이 하려고 합니다"라며 "비도 오고 얼음물을 준비했는데요.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좋은 일이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이 다 기분 좋게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원은 문보현 KBS 드라마제작국장, 가수 아이비, 같은 소속사 배우 이동휘를 지목했다.


주원은 "곧 KBS드라마를 들어가는데, 이번에 취임하신 문보현 KBS 드라마 국장님 그리고 얼마 전에 고스트 공연을 같이 했던 아이비 누나, 지금 '조선총잡이'에서 열연하고 계시는 '조선총잡이'의 마스코트 이동휘씨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부어주세요"라고 애교 섞인 지목을 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얼음물 샤워 후 자신의 다음 타자 3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못 할 경우 ALS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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