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 "평탄치 않은 캐릭터 연기? 고민無"

일산(경기)=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8.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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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하준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서하준이 복잡하거나 쉽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하준은 21일 오후2시 경기도 탄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 기자간담회에서 "전작인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 때도 그렇고 이번 작품에서도 평탄치만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데 크게 고민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서하준은 "내가 맡았던 캐릭터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 뿐"이라며 "제작진이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만 해결해준다면 연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김태양의 극중 상황에 대해서는 "다소 자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아들로서 생모와의 아픔을 부각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상큼 발랄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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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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