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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고양이는 있다' 방송화면 캡처 |
'고양이는 있다' 최윤영이 표절이 들통 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노심초사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 한수리(전효성 분)는 금상문학상 대상을 차지한 고양순(최윤영 분)이 표절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를 협박했다.
고양순이 표절한 소설은 필명 '고양이'를 쓰는 고양순의 실종된 아빠 고동준(독고영재 분)의 작품.
한수리는 자신이 '고양이'인 채하고 고양순에게 메일을 보냈고, 고양순은 "한번 보자"라고 답을 했다.
하지만 한수리는 "네가 표절했다고 세상에 말하지 않으면 너를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고 그를 협박했고, 고양순은 불안에 떨었다.
한편 고양순은 실종된 아버지를 찾을 돈을 마련하기 위해 과거 자신의 회사에 응모한 소설 '고양이는 있다'를 표절해 금상 문학상 대상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