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작두해설, KBS 아시안게임 중계서도 듣는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8.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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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 /사진=최부석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작두해설로 화제를 모았던 이영표의 해설이 2014 아시안 게임에서 이뤄진다.

KBS는 27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2014 아시안 게임 방송단 발대식을 갖고 이영표 외에 28종목 30여 명의 해설위원을 위촉했다. 해설위원을 포함해 130여 명의 방송단이 중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야구 이용철, 핸드볼 윤경신, 체조 여홍철 등이 해설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현역 선수로 활약 중인 2012 런던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2008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차동민 등 젊은 메달리스트도 해설진에 합류한다.

또 조우종 김현태 최승돈 이재후 이광용 아나운서 등이 캐스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조대현 KBS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것처럼 지금껏 준비해온 열정과 노력을 모아 성공적으로 중계를 완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열린다. 아시아 45개국이 참여해 36개 종목 439개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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