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삼총사' 저조한 시청률? 신경 안쓴다"

일산(경기)=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9.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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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진욱이 '삼총사'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진욱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 내 세트장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주연배우 공동인터뷰에서 "케이블 드라마는 시청률적인 부분에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진욱은 "시청률에 대해 저는 별로 고민 하거나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고, 또한 케이블 드라마가 처음부터 그런 것에 대한 기대치가 덜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계획된 드라마 주 1회 케이블 드라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신경 안 쓰고 열심히 하겠다. 또한 기대보다 못 미쳤던 거지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인물들을 받아들일 때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시청자들이 적응 되면 다른 좋았던 케이블 드라마들이 그렇듯 '삼총사'도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영향 안 받고 열심히 찍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으로 지난 8월 17일 첫 방송했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 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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