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진이한 "유인나 관계없이 남궁민과 男男커플키로" 웃음

일산(경기)=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9.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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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진이한이 남궁민과 남다른 남남(男男)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진이한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는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공동 인터뷰에서 "남궁민과 함께 연기하다보면 캐릭터가 많이 다른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진이한은 "늘 연기를 하다보면 조성겸(남궁민 분)이 형 같다. 연기하면 나도 모르게 투정도 부리더라"라며 "남궁민의 에너지가 좋아서 그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된다. 물론 유인나도 마찬가지다. 두 배우 분들이 에너지가 워낙 좋은 분들이라 편하게 재밌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인나는 "남상효로서 구해영(진이한 분)과 조성겸 중 누구 한 사람을 고르기가 힘들다. 둘 다 매력적인 캐릭터다"라며 "초반에도 선택하기가 힘들었는데 지금도 그렇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진이한은 "유인나의 결정과는 상관없이 (남궁민과) 남남 커플을 하기로 했다"고 농담을 건네며 남궁민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웃음을 줬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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