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눈부신 한류★ 퍼레이드 개막식 빛냈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9.19 23:51 / 조회 :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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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함께한 스타들. 사진 왼쪽 위부터 JYJ, 김수현 안숙선 장동건, 싸이, 현빈, 이영애, 엑소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영애, 김수현, 장동건, 싸이, 현빈, JYJ, 엑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화려한 별들이 빛난 축제였다. 한국 대중문화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한류 스타들이 아시아가 하나되는 스포츠 축제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19일 오후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렸다.

화려한 스타들의 연이은 등장은 눈을 즐겁게 하는 요소였다. 굴렁쇠소녀와 마주하며 직접 무대를 설명하고 소개한 장동건을 시작으로, '아시아드의 노래'와 '아리랑'을 부른 성악가 조수미가 환호를 받았다. 차지연 정성화 옥주현 마이클리 양준모 등 뮤지컬 배우들도 호소력 짙은 무대를 꾸몄다. 한류스타 김수현은 그저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것만으로 관중을 열광시켰다.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현빈은 산악인 엄홍길,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 마라토너 이봉주, 발레리나 강수진, 이자스민, 86아시안게임 영웅 임춘애, 골퍼 박세리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다. 특히 '대장금'의 한류스타 이영애는 성화 점화 주자로 나서 다이빙 꿈나무인 감영호(12) 어린이, 리듬체조 선수 김주원(13) 어린이와 함께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화려했다. 아이돌 가수 엑소가 히트곡을 선보이며 개막식 무대를 달궜고, 오랜만에 지상파 방송을 통해 노래하는 모습을 선보인 JYJ는 성화 점화를 전후해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펼쳤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 싸이였다. '챔피언'을 먼저 선보인 싸이는 관객에게 개막식의 마지막을 함께해 달라며 말춤을 제안했고,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부라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 총연출을 맡은 임권택 감독은 개막식장 중앙 정사각형의 무대를 도화지, 스크린처럼 활용하며 우아하고도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과시했다.

청사초롱을 켜고 아시아 44개국에서 한국으로 온 손님들을 맞이하며 시작한 이날 개막식은 한국적인 멋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 편의 수묵화를 배경으로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무대에 옮겨 그 위로 시인 고은이 작사한 '아시아드의 노래' 가사가 뭇글씨로 나타나는 장면은 특히 인상적. 뒤이어 한복을 변형시킨 듯한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조수미는 '아시아드의 노래'에 이어 우리 민요 '아리랑'을 열창하며 개막식 무대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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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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