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한국 男 세팍타크로 더블, 결승진출!..銀 확보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4.09.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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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김영만. /사진=뉴스1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세팍타크로 더블에서 부전승으로 결승진출을 확정 짓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대회 둘째 날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세팍타크로 더블 4강에 나섰다. 예선 A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둬 1위로 4강에 올라온 한국은 B조 2위 라오스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라오스 선수단이 경기시작 시간인 오후 2시에 맞춰 나오지 않고 실격 처리돼 부전승을 거뒀다.

라오스 대표팀은 경기시간 오후 2시(14시)를, 오후 4시로 착각해 선수촌에 복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운의 부전승을 거둔 한국은 미얀마(B조 1위)와 일본(A조 2위)의 4강전 승자와 오는 22일 오전 11시, 부천체육관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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