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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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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처 |
노홍철이 최근 한 여성에게 반해 고백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시험을 치르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식당에서 밥을 먹는 멤버들의 몰래 카메라를 촬영, 평소 비속어 은어 등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확인했다.
이날 노홍철은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최근 사랑에 빠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노홍철은 "경리단 바에 갔다가 바를 갔을 때 말을 걸어준 사람과 친구가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노홍철은 "금발 여성이었다.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와인을 정말 잘 알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자친구 있냐고 했더니 썸 타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크리스마스 100일전인 고백 데이에 용기를 냈다"라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좋다고 고백했는데 고맙지만 중요한 남자가 있다고 했다. 썸 타던 남자랑 사귀게 됐더라. 나는 내가 끝난 줄 알았고 설렘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심장이 막 뛰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노홍철은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여성과 편한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