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문희준 "죽을 때도 드라이할 것"..역시 '드라이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10.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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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진짜사나이'를 통해 신병으로 돌아간 '문보살' 문희준이 드라이어를 뺏기고 아쉬워했다.

문희준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에 출연, 이기자부대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드라이문이라는 별명을 지닌 문희준은 입소에도 일부러 작은 드라이어를 준비해 눈길을 모았다. 과거 '진짜 사나이'에 나왔던 선임들의 머리 스타일이 모두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모습에 일부러 드라이어를 챙겨왔다고.

그러나 문희준의 드라이어는 소지품 검사에서 바로 적발당했고, 중대장으로부터 "죽을 때 드라이 하고 죽을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문희준은 "예 드라이 하고 죽을 겁니다"라며 단호하게 밝혔지만 결국 드라이어와 드라이용 빗 모두를 압수당했다.

문희준은 "드라이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집착하는 편인데 조그마한 드라이기까지 걸려서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에는 배우 유준상, 가수 문희준, 격투기선수 김동현, 아이돌가수 비투비 육성재, 배우 임형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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