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샘 오취리와 라이벌? 호랑이새끼 키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2.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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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샘 오취리 / 사진=설소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샘 오취리를 향해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라고 털어 놨다.

샘 해밍턴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플러스 미디어 '정의본색'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샘 해밍턴은 샘 오취리와 라이벌로 불리는 기분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오취리 이 친구를 어떻게 방송에 데리고 나갈까 고민했는데 막상 지나고 보니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라며 "오취리는 예능감도 좋고 똑똑하고 친절하다. 벌써 나를 밟고 올라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열심히 하고 있다. 샘 해밍턴 형이 없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 예능 시작했을 때부터 옆에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의 본색'은 MBC플러스미디어 4개 채널과 MBC를 통해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신개념 공익 예능이다.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상남자 김보성과 독설가 김구라의 조합이 어떤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파이터로 변신한 입담꾼 윤형빈과 최근 외국인 연예인 전성시대의 문을 연 샘 해밍턴, 샘 오취리가 '샘샘 브라더스'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기에 예능돌로 급부상중인 틴탑의 니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모델 출신 꽃미남배우 강철웅까지 합세해, 정의 사회 구현을 위해 결성된 형제단으로 활약 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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