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휩싸여..언니 남영주까지 '주목'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12.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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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설에 휩싸인 남소현(왼)과 언니 남영주/사진=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제공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참가자 남소현이 일진설에 휩싸이자 언니인 가수 남영주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남소현이 학창시절 학생들을 괴롭혔다는 내용이 담겼다.


게시물의 글쓴이는 남소현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남소현이 후배들에게 돈을 모아 오라고 시켰다. 그러던 사람이 'K팝스타4'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을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다. 남한테 고통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걸 하면서 잘 되면 억울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게시물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급속히 퍼지자, 언니인 남영주까지도 포털사이트 검색어 등에 오르내렸다.

남영주는 'K팝스타3' 출신인 여성 솔로가수다. 남영주는 이 시즌에서 동생 남소현과 함께 오디션을 봤었다. 당시 남소현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남영주는 톱10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남영주는 유리상자, 서영은, 앤씨아 등이 소속된 제이제이홀릭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고 지난 9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그는 '여리고 착해서'라는 곡으로 가창력은 물론 섹시미도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남영주는 선배가수 서영은과 함께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재해석, 싱글로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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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 시즌4' 방송화면 캡처


특히 남영주는 지난달 23일 'K팝스타4'의 첫 방송에서 동생 남소현을 응원하기 위해 오디션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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