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이효춘, 한채아에 "성혁과 헤어져 달라"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12.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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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방송 화면 캡처


'당신만이 내사랑' 이효춘이 한채아에게 성혁과 헤어져 달라고 부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는 지수연(이효춘 분)이 송도원(한채아 분)에게 남혜리(지주연 분)을 위해 이지건(성혁 분)과 헤어져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수연은 송도원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따로 불렀다. 지수연은 "우리 딸을 위해서 지건이랑 헤어져 달라는 말 하러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송도원은 "그렇다면 헛수고 하셨다. 나 지건씨랑 헤어질 마음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지수연은 "결혼이 당사자끼리만 좋다고 되는 게 아니다. 살다보면 알겠지만 양쪽 집의 환경도 무시할 수 없는 거다. 결국 후회하는 건 도원씨 일 것이다"며 이지건에 비해 풍족하지 못한 집안에서 자란 송도원에게 이지건과 헤어지라고 권유했다.


송도원은 "충고는 고맙다. 후회를 해도 내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일전에 우리 아빠도 만났더라"고 말해 지수연을 당황케 했다.

과거 지수연은 딸인 송도원과 남편 송덕구(강남길 분)를 버리고 가출했으며, 다시 만나게 된 송덕구를 찾아갔던 것. 송도원은 지수연이 자신의 친모인 사실을 모르고 있다.

지수연은 당황해 아무 말도 하지 못했으며, 이를 목격한 송덕구는 "저 여자가 여기 왜 왔냐"며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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